01. 달이 무척이나 예쁘게 든 밤엔 어떤 생각이 드나요?
: 달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빠진다. 내 앞날 혹은 과거, 혹은 현재의 생활에 대해서...
반달에서 보름달으로 가는 중간의 달 모양은 언제나 단무지를 생각나게 한다;;;
02. 밤인데 집에 혼자만 있다면?: 맥주 한캔 먹으면서 컴퓨터를 하거나, dvd 감상.
03. 밤을 샐 수 있나요? 못 샌다면, 최고 기록은?
: 대학교다닐때만 해도 여러날도 샜는데, 요샌 하루 밤새고 나면 다음날 고생;;
여튼 밤을 샐 수 있다!
04. 당신은 밤 체질인가요, 낮 체질인가요?: 올빼미 체질. 밤에만 정신이 멀쩡! 공부도 밤에 더 잘되고, 술도 밤에 더 마시고 싶;;(퍽;)
05.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잠이 안 오는 밤을 맞은 적이 있나요?
: 전화하다가?
>남은 문답 보러가세~
06. 밤 늦게 집에 들어 온 시간 중 최고 기록?
:새벽 3시던가 4시던가;
07. 주로 밤 몇 시쯤에 자세요?
: 요즘엔 대체로 2시나 3시. 늦게 자니 기상시간도 덩달아 뒤로 밀린다는 ㅡㅜ
08. 밤에 잠이 안 오면 하는 일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일인가요?
: 가끔 밤에 카트를 타거나, pmp로 영화보거나, 독서, 혹은 맥주 한캔;
09. 잠잘 때는 어떻게 자나요? 주위 사람들이 얘기해 준 것도 좋아요.
: 어떻게 자다니? 그냥 대자로;;; 어릴적엔 대자로 자면 배가 아파서 항상 오른쪽으로 누워 잤는데, 어느순간부터 대자로 자는게 너무 편해졌다. 근데 이렇게 자면 허리척추가 S자형에서 일자로 바뀌어 안좋다고 한다. 그래서 무릎아래에 배게정도 높이를 대야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며칠하다가 안함;;;
10. 만약 깜깜해지는 밤이 없어지고 맨날 해가 떠 있다면? (단, 시간은 밤이니 자야 함)
: 백야현상으로 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 예전에 'insomnia'라는 영화도 있었다. 그 주인공도 백야현상때문에 잠을 못자고 설치다가 환각증세와 두통에 시달렸다지. 아마 나도 그렇게 될 것 같다.
11. 초승달이 더 좋은가요, 보름달이 더 좋은가요?
: 보름달. 왠지 무슨일이든 다 이뤄질 것 같다.
12. 낮 시간보다 밤 시간이 더 좋을 때가 있다면?
: 집중해야할 때 이거나, 신중한 고민을 할 때, 카트라이더 하고 싶을때;;;
13. 밤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줄 수 있으세요?
: 대학교 새내기때, 종종 같이 다니던 친구중에 유독 전화를 많이 하던 남학우가 있었다. 집방향도 비슷하고, 서로 수다떠는걸 좋아해서 사귀는것도 아니면서 전화통화도 오래했었다. 물론 나도 연애감정은 없었고, 마치 여자친구랑 있는것처럼 편하고 그랬었다. 가끔 그 친구가 오밤중에 술먹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하곤 했었는데, 내게도 그 전화가 왔었다. 전화한 기억도 아침에 통화목록을 보고야 알아챘는데, 다음날 그 친구가 내 눈을 피하고 있었다. 왜 그러나 한참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서, 왜 그러냐고 여러번 추궁대니.. 그제서야 하는말이!!!!!!!!!!!!!!!!!
내가 자길 좋아한다고 그랬단다;;;;; (오마나, 전화한 기억도 안나는데.. 내가 무슨 망언을 한고;;;) 더군다나 난 그친구한테 연애감정도 없었는데 말이다 ㅠㅠㅠㅠ 이건 완전 수면농담이 되어버린것이다;
14. 너무 슬펐던 밤이 있다면?
: 음.. 슬픈일은 잘 잊는 편이라 딱히 기억이 안난다. 슬픈 기억은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을 뿐.
15. 내일이 빨리 오기만을 애타게 바랬던 밤이 있나요?
: ㅇㅇ. 다음날이 여행가는 날. 지금은 여행을 너무 좋아하지만, 학교다닐땐 소풍이나 수학여행간다고 하면 정말 가기 싫었다.
16.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밤에 공원 산책을 한다면 어떤 대화를?
: 평소에 나눌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17. 밤... 하면 떠오르는 것들?
: 카트..라이더(퍽;) ?
18.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 어릴적 외갓댁에 놀러가 앞마당에 누워 별들이 촘촘히 박힌 하늘을 맘껏 구경했던 기억이 난다.
19. 특히 좋아하는 밤의 분위기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 캄캄하고 조용하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밤. 가로등이 드문드문 켜 있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그런 밤.
20. 어떤 나라의 야경이 제일 멋질 것 같아요?
: 야경이 멋지다는 나라에 가서 구경을 해도, 결국은 전기세;;;; 다른 어떤 곳보다도 남산타워에 올라가서 본 야경을 잊을 수 없다. 다른 어떤 나라에서 본 것보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의 하나비를 밤에 보고 싶다.
21. 다음 바톤을 받을 사람은?
: 원하는 이 아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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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맘이 심란할 땐 문답이 최고 '-')b